북리뷰 3 부의 통찰 /재테크,부자의마인드,인간관계

 

부의 통찰

투자나 사업으로 성공한 상위 1% 부자의 성공 스토리는 널리고 널렸지만 평범한 직장인에겐 그 이야기가 현실적으로 와 닿지 않는다. 그들처럼 되려면 기업 자산가의 마인드로 투자나 사업에 매달려야 하는데, 직장을 그만두고 뛰어들기에는 감당해야 할 리스크가 너무 크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꾸준히 실패를 줄여나가야 한다. 가까운 미래에 반드시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 싶다면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걸 시작하자. 대한민국의 평범한 직장인인 저자는 직장을 다니면서 40대 초반의 나이에 경제적 자유를 달성했다. 어떻게 가능했을까? 이 책은 10명이 도전하면 한두 명만 성공하는 방법이 아닌, 보통사람도 돈과 시간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방법을 이야기 하고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자본주의를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한다면, 누구든 회사에 의존하지 않고도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 있다. 자본주의는 빈곤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게 해서 노동하게 만드는 시스템이다. 빈곤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평생 일을 해야만 한다. 하지만 두려워하지 말자. 《부의 통찰》은 5단계에 걸쳐 자본주의 시스템을 이해하고, 자본주의를 부자가 되는 도구로 활용하는 방법을 공개한다. 자본주의에 끌려가지 않고, 제대로 활용한다면 자본주의는 결국 나를 위해 작동할 것이다.

 

저자

부아c

출판

황금부엉이

출판일

2022.08.17

1. 책의 요약

이 책의 핵심은 직장인들의 관점에서 부를 증식할 수 있는 방법에 관한 책입니다. 저자는 자본주의의 냉혹한 현실에 대해

전반부에 이야기를 시작하며 독자들에게 자극을 줍니다. 그 이후로는 앞으로의 자본주의에서 살아남기 위해 필요한 정신력에 대해 말합니다.

안티프래질력( 자극이 가해졌을 때, 장기적으로 생각하며 손실이 보다 이득을 보는 능력),10년 뒤를 볼 수 있는 능력(큰 목표를 생각하며,

그 동기로 꾸준히 좋은 행위를(재테크공부, 돈에 관한 지식) 지속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합니다.) , 차이(부의 차이를 만들 수 있는 본인의 직업적 능력 배양 "차별화") 이런 정신력이 배양이 되면 자본주의에서도 멘털적으로  쉽게 무너지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루는데 필수 조건이 된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자본주의에 필수 습관(독서, 루틴 만들기 등)에 대해서도 말하며 주식 같은 경우엔 장기적으로 보는 게 중요하며 , 인내력적 측면을 강조하며 이런 멘털을 키울 수 있다면, 남들보다 앞선 위치에서 움직일 수 있다고 말합니다. 총요약을 해보자면, 부자가 되기 위한 기초토대 작업을 견고하게 하려면 어떤 식으로 해야 되는지  넓은 스펙트럼으로 알려주는 책입니다. 

2. 책에서 흥미로웠던 부분

명품은 나를 가난하게 만들지만, 잘 사용한 돈은 내가 원할 때, 원하는 일을,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사람과, 원하는 만큼 오래 할 수 있는 자유를 준다. 나 자신을 명품으로 만들고, 명품 자산을 모으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 밀리의 서재

-저자는 외적인 물질보다 내면적인 측면을 강조하며,  내가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으면 주변 네트워크도 상호적 영향을 받을 것이며, 나의 능력을 키워 나를 명품으로 키우는 게 중요하지 , 물건으로서 명품은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는 점에서 비유가 흥미로웠습니다.

 

 

당신이 30~40대라면 지금부터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다. 아버지 세대처럼 노동에만 의존해서는 평균적인 대한민국 국민의 범주를 절대 벗어날 수 없을 것이다.
- 밀리의 서재

-저자는 결국은 퇴사를 말하지만 퇴사할 만한 능력을 갖춘 상태에서 말합니다. 일단은 부족하다고 느껴지면, 직장을 기본값으로 하고  +부업을 강조하는데, 부업 같은 경우에는 육체적인 노동보다는 정신적인 노동을 추천합니다. 본업도 본인의 에너지를 아껴가며(필요 없는 감정적 소비 줄이기, 시간관리, 업무효율 올리기) 효율을 올리는 게 좋다고 말하며, 퇴사할 수 있는 조건(자신감, 외부적 요인) 될 때까지 최대한의 능력치를 확보하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시간은 무한하고, 돈은 유한하다고 생각한다. 사실, 시간은 유한하고 돈은 무한한데 말이다.
- 밀리의 서재

-저자는 시간을 금 같이 여겨야 된다고 말하며, 이런 태도는 정말 중요한 자질이라고 말합니다. 시간을 아껴 쓰고, 효율성을 높여서 돈을 벌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놓는다면, 돈의 액수는 예측할 수 없이 늘어나는 조건이 될 수 있을 거라는 측면에서 마인드셋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똑똑한 사람이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믿음을 가지고 인내하는 사람이 돈을 번다.
- 밀리의 서재

-장기적인 측면에서의 투자를 강조하며, 외부적 요인은 항상 변하지만, 장기적인 측면을 볼 수 있는 긍정적인 마음을 가진다면 저자는 승산이 있다고 말하며 보통의 사람은 여기서 무너질 확률이 높으며 , 이걸 방지하려면 인내력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3. 책의 총평

저자도 직장인에서 큰 부를 이룬  사람이기에, 직장인의 관점에서 다방면적(재테크, 인간관계, 습관, 정신력, 가족)으로 부의 통찰을 줄 수 있는 게 이 책의 특징인 거 같습니다.(직장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을 거 같습니다.) 일단 책의 난이도 또한 쉬운 편이고 재테크적인 측면만 강조한 책은 아니기에, 중간중간 쉬어가는 느낌으로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인 거 같습니다. 구체적인 방법에 대한 이야기는 비중이 없는 편이고 그보다 중요한 자본주의라는 틀에 맞춰 최대한 효율적으로 부와 통찰을 키울 수 있는 큰 틀에서의 저자의 이야기가 좋았습니다.  방법론 보단 자신이 부를 키워서 굴릴 수 있는 기초 토대를 공사하고 싶은 분들이 있으시면 편하게 읽어보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